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설거신 이데온 (문단 편집) == 기타 == * 이데온은 당시까지 제작된 토미노 작품들(점보트3, 다이탄3, 퍼스트 건담)과 다르게 코믹스런 장면[* 뭐 코믹스런 장면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작품 자체가 상당히 비극적인 면모가 많아서]이 시청자의 시선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크게 두각되지는 않는다. * 시나리오 측면에서 계속 피난을 진행하는 함대에 승선하여 불행을 겪는 주역들과 멸망한 외계인의 유적으로 표현된 메카닉, 그것을 되찾기 위해 [[행성]]들을 초토화시키며 덤벼드는 악역의 구도는 진행될수록 줄거리가 복잡해지고 상황은 암울해져 간다. 실제로 이런 연출을 정신분석학 이론의 측면에서 분석할수 있을 정도. 하지만 여타 로봇물과 마찬가지로 [[외계의 침공]], [[주인공 보정]] 등의 클리셰를 벗어나진 않으며, 캐릭터들 간의 스토리 진행에서 볼때 마냥 지루한 작품은 아니라고 할수 있다. * TV판과 극장판에서 클라이막스에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라는 결말로 끝내는 것도 TV판은 조기종영됐지만 애초에 기획했던 결말임이 극장판 개봉 이후 밝혀지면서 애니 오타쿠들은 크나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는(1982년 당시로써) 이런 결말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전의 토미노 작품들이 주역, 개개 메카닉들의 전투 씬에 초점이 맞춰 있었던 것과 대비해 적지 않은 씬들도 새로 연출됐는데, 대표적으로 우주에서 [[백병전]]으로 맞붙는 전함들의 공중전 씬들과, 주변을 완전히 초토화시킬수 있는 메카닉의 등장, 한 구역에서 무수한 무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타노 서커스]] 씬들이 있다. * 작중 캐릭터들이 전함이나 메카닉을 조작할 때도 단순히 버튼과 레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기기들의 수치와 반응을 이용하여 상황에 맞게 운용 가능한 설정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함께 이후 일본 거대로봇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 일각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마지막 엔딩신[* SEED DESTINY는 OP는 4개지만 ED은 3개다.]과 이데온의 엔딩신 사이에 연출의 유사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https://youtu.be/dnGKPPzgHWE|이데온]] [[https://youtu.be/mzoTxtVU0WY|데스티니]] * 1980년대 한국에서 한국 이름으로 1권짜리 만화로 나온 바 있는데 일본 만화를 도용한 표절판인지 모르지만, 그야말로 엄청나게 간추려 뭐가 뭔지 모를 줄거리였다. * 한국에서는 1999년 SICAF 초청작으로 자체 상영관에서 극장판 접촉편, 발동편을 연속 상영했었다.[* 접촉편 상영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상영하다 보니 자막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그 사건이 이데의 비밀에 관한 중요한 대사 도중, 즉 접촉편을 마무리 지으면서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정보를 바로 직전에 잘라먹었다는 점에 있다. (물론 십여분 남은 상영시간 동안 자막은 복구되지 않았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관객들이 대거 몰려가 심각하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져고, 책임자가 사과하고 접촉편 관객들에게 발동편을 무료 관람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물론 접촉편 관객에 발동편 관객을 더해도 겹치거나 해서 좌석이 많이 비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었다. 우습게도 이런 일이 또 있었는데 1997년 딱 1번 열고 사리진 애니 엑스포에서 상영하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극장편집판 지온의 잔광 상영당시에는 자막이 사라지고 앞뒤가 뒤바뀌어져 후반부가 앞에 나오고 전반부가 끝에 나오는 사고가 벌어져 다른 상영작 무료 관람으로 마무리되었다.] * 방영 당시 11살이었던 [[오키아유 료타로]]가 성우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작품이 이것.[* [[도쿄 엔카운트]] 9화에서 자신이 직접 밝혔다.] * 이 작품의 스텝은 상당 수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겹친다. ([[이타노 이치로]], [[히라노 토시키]], [[토미타 스케히로]], [[마츠자키 켄이치]] 등) 마크로스와 유사한 설정도 많아 프로토 타입이라 할 수도 있다. * [[우주전함 야마토]],[[데빌맨]] 등과 함께 [[안노 히데아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 중 하나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특히 메카의 폭주 설정이라던가, 극장판 END OF EVA의 흐름과 결말은 다분히 본 작품의 오마쥬를 너무나도 수없이 많이 내포되어있다. 이는 [[안노 히데아키]] 본인도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다. 안노 히데아키가 [[토미노 요시유키]]의 심각한 빠돌이라는건 유명한 사실이다. 에바 뿐만 아니라 [[톱을 노려라!]]에서도 갑판 위에서 싸우는 장면, 손바닥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장면 등 일부 장면의 구도를 그대로 베꼈고 아이캐치도 이 작품에서 차용했다. * [[아오이 호노오]]에서는 서점 아주머니가 "이데온이란 애니가 있는데 이해가 잘 안 된다 좀 알려줘" 라고 서점 아줌마가 얘기하자 [[호노오 모유루]]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라고 하는 장면이 있으며 작중 동인 애니 [[다이콘 필름|다이콘3]]를 제작하고 있던 [[안노 히데아키]]는 "기동전사 건담은 기본 소양이고 이데온을 안 본 사람들하곤 같이 일할 수 없다." 라면서 스탭 모두에게 이데온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동인 애니 다이콘3는 실제로 제작된 적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며 하늘에서 이데온 게이지가 뜨고 건담이 이데온으로 변신하거나 이데온의 전방위 미사일 연출이 나오기도 하는 저작권 완전 무시의 막나가는 작품이다.] [[파일:안노 히데아키에게 이데온이란.jpg]] 그 때문인지 안노 히데아키의 대학생 시절이 나오는 드라마 [[아오이 호노오]]에선 이런 장면까지도 연출되었다(...) 참고로 울트라맨의 타이머를 차고 바람막이를 입고있는 사람이 바로 안노 히데아키[* 배우는 [[야스다 켄]].] 고 대화중인 사람이 [[오카다 토시오]][* 하마다 가쿠가 연기했다.] 안노의 회사 [[스튜디오 카라]]는 직원이 이데온을 안 봤다고 하면 안노가 상영회를 열어서 보게 만든다고 한다. 아오이 호노오에서 호노오(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안노가 만든 과제물을 보고 "내가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연출을 한다! 어디서 본 거냐!" 하고 놀라워하는데 사실 이 작품을 따라한 거다. 시마모토는 안노랑 취향이 비슷해서 안노가 본 애니는 다 보고 있었는데 딱 하나. 이데온은 취향에 안 맞는다고 제대로 안 봤다. 결국 시마모토는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연출은 그만두고 만화가가 되기로 한다. 즉 이 작품을 제대로 봤냐 안 봤냐로 두 사람의 진로가 바뀐 것이다. * [[후쿠이 하루토시]]가 토미노 작품 중 최고로 친다. 이 사람이 만든 [[유니콘 건담]]은 이데온의 오마쥬의 덩어리로 유니콘 건담의 맨머신 인터페이스인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은 이데온에 나왔던 장치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거고 (기능은 다르다) [[사이코 프레임]]으로 만든 초자연적 파워의 로봇이라는 설정도 이데온에서 따왔다. NT-D 시스템이 발동할 때의 효과음도 이데온에서 따왔으며 [[기동전사 건담 UC]] 7화에서는 이데온 소드의 효과음까지 그대로 사용했다.[* 유니콘의 작화감독인 겐마 노부히코의 말에 따르면 아예 이데온처럼 해달라고 주문했던 듯하다.] [[우주전함 야마토 2202]]에서는 원래 야마토2의 등장인물이었던 테레사를 설정을 바꿔서 이데와 동일한 설정의 정신융합 에너지체로 묘사하였다. * [[신보 아키유키]]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당시 고향에서 건담은 방영을 안 하고 이데온만 해서 이걸 봤고 빠져들었다고 한다. * [[오키우라 히로유키]]도 이 작품을 보고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스승으로 [[타니구치 모리야스]]를 고른 것도 타니구치 모리야스가 이데온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 [[오키아유 료타로]]는 이 작품을 보고 성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 또한 한국 내의 에반게리온 팬덤 사이트(지금은 폐쇄됨)에서 이데온과 에바의 비교글을 보고, 이데온을 에반게리온의 표절이라 하는 사건도 있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5/read?bbsId=G005&itemId=143&articleId=26304967|링크]]그런데 이후에 다시 올라온 글에서 '''해당 사이트 게시판 관리자가 직접 등판했다!'''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6598517|링크]] * 웹툰 작가 [[최훈]]이 2014년 프로야구에서 2위에 오른 롯데를 기념하며 "2데On"을 그려내어 그의 오타쿠력을 빛내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cartoon&mod=read&id=985&office_id=223&type=kbo_cartoon&article_id=0000000613|#]]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프로듀서 [[테라다 타카노부]]도 좋아하는 작품이라고하며 [[슈퍼로봇대전 알파]]도 시리즈의 엔딩에서 이데온으로 낼 것을 전제로 시나리오를 짰다고 한다. 그래서 1차 알파부터 이미 '인과지평', '아카식 레코드'를 비롯한 본작품을 암시하는 고유명사가 다수 등장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는 슈퍼 이데온 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이데온의 비중이 높다. 일부 적 캐릭터가 안 나오지만 중요 에피소드는 거의 전편 그대로 재현해놨다. 이 이상의 비중 편애를 받은 작품은 [[슈퍼로봇대전 V]]의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정도 뿐이다. 성능은 밸런스고 뭐고 혼자서 엔딩까지 갈 수 있는 [[치트키]]. * 우주를 초월한 인지를 초월한 세계를 '인과지평' 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했는데 [[테라다 타카노부]]가 이를 인상깊게 생각하는지 이데온이 참전하지 않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예로 [[유제스 곳초]], [[슈우 시라카와]] 등은 상대방을 인과지평의 저편으로 날려버리는 공격을 사용한다. 사실상 이데온의 고유명사인데 이렇게 막 써도 되는 건지는 의문...이기는 하나 선라이즈가 사실상 반다이남코 산하고, 반프레스토도 반다이남코 산하이니 결국은 같은 집안내 저작권으로 틀어막으면 돼서 막 쓰는 걸지도... * [[원피스]]의 [[이데오]]는 이데온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며 [[오다 에이이치로]]도 이데온을 좋아한다고 한다. * [[마츠오 코우]] 말로는 자신의 스승[* 마츠오는 [[토미노 요시유키]]의 제자이기도 하다.] [[곤 사토시]]도 이데온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